낯선 곳이 나오는 꿈에서 낯설지만 조금이라도 친숙한 느낌이 드는 곳이 나왔다면 자기 자신이 현재 속해 있는 직장이나 사무실, 또는 주변 환경을 나타낸다. 그러나 확실히 낯선 곳으로 의식되는 장소였다면 죽음과 질병의 상징으로 흉조라 할 수 있다. 낯선 마을을 둘러보는 꿈은 이 세상이 아 닌 곳, 즉 죽음의 세계를 암시한다. 또한 점점 깊어지는 정신질환, 심한 고독감이 낯선 마을을 어슬렁거리거나 둘러보는 꿈으로 나타난다.
자기집 앞에 낯선 문지기가 막고서 못들어가게 하는 꿈을 꾸었다면 이는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낯선 문지기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장애물이나 방해가 되는 사람을 의미하며 자기집 앞이라는 장소는 가족과 관련된 일임을 뜻한다. 즉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의 꿈이다. 특히 가족들의 건강, 가장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낯선 아이가 엄마나 아빠라고 부르는 꿈에 있어 그 아이를 정말 엄마나 아빠처럼 반갑게 안아 주었다면 태몽일 가능성이 많지만 귀찮게 생각하는데도 계속 엄마나 아빠라고 부른다면 본의 아닌 오해를 사거나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그 아이로 상징되는 어떤 사건이나 사람이 당신의 속을 상하게 하거나 근심걱정에 휩싸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어렵고 골치 아픈 일도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니므로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 인가에 대한 당신의 마음자세가 더욱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