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와 부모님을 죽이는 꿈은 꿈 자체만으로는 가위눌리거나 걱정스러운 꿈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부모님이 원하시던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걱정거리가 없어져 마음이 편안한 태평성대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평소에 부모님과 갈등이 심하고 반감이 심한 상태였 다면 무의식에 잠재된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 하겠다. 부모님과의 진정한 갈등의 원인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최선의 길을 찾아보는 게 좋겠다. 부모님을 내부모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 이해해보려는
강도에게 쫓기는 꿈은 어떤 기회가 찾아오지만 기회를 활용하여 성공하지는 못함을 의미한다. 미혼여성의 경우라면 관심있는 남자가 있으나 마음을 털어놓을 기회를 갖지 못해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도둑이나 강도는 현실에서 당신에게 어떤 기회가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꿈을 꾸는 시기에 어떤 제의가 들어오면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는 지나가버리는 법이니 평소에
강도가 들어 무서워서 바들바들 떠는 꿈은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추진 중인 일이 잘못될까 두려워하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우선은 자기 건강을 점검해보고 마음을 편안히 하고 좀 쉬는 게 좋겠다. 일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가 이런 꿈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꿈 속 에서 도둑에게 물건을 빼앗기거나 물건을 주어 돌려보낸다면 모든 일은 순조롭게 풀린다. 건강도 회복될 것이고 하고자 하는 일도 뜻대로 풀려서 물질적인 이익도 생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