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만한 전쟁의 관한 꿈을 꿨다면 아마 잠이 깬 후에 한참 동안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그러나 꿈 속의 전쟁을 현실 로 뒤집어보면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 직장이 전쟁터이고 사람들은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로 볼 수 있다. 전쟁이 나서 전투를 하고 있는 것은 현 실에서 그만큼의 어려운 문제나 상황에 처한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꿈 속에서 자신이 총을 들고 나서서 용감하게 싸웠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 을 것이다.
현실은 걱정 끝, 행복 시작이라는 뜻으로 봐야 한다. 꿈에서의 아내는 애착을 가진 일을 의미한다. 슬프게 울었음은 자신 속에 있는 마음의 찌꺼기를 모두 쏟아내어 깨끗하게 한 것이니 마음의 근심 걱정이 해소되고 평탄한 행운의 길이 열린 것이다. 마음이 움직이면 천하가 같이 움직인다는 말이 있다. 마음을 깨끗이 하였으니 이제 무엇을 못하랴.